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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하고 있습니다.
8월 11일, 음MAD 작자 소규모 퀴즈 서버 「음LAYTON」에서 음MAD 퀴즈 대회인 「하계 음MAD 퀴즈 선수권 2024」를 진행했습니다. 음MAD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겨루는 대회로, 작품 · 소재 · 역사 · 음악 · 인물 · 용어 등 음MAD에 대한 것이라면 기간과 국가를 가리지 않고 전부 출제되며, 총 150+α 문항, 약 2.5시간 이상의 접전 끝에 만기 님이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이 글에서는 디테일한 대회 진행 과정보다는, 진행자인 동시에 출제자였던 입장으로서 무엇에 주목하여 기획을 준비했고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등에 대해서 간략히 이야기합니다.기획의 방향성   출제 자체의 시작은 6월 말입니다. 아마 기말고사 준비 중 조금씩 딴짓하면서 준비하던 것이 모이고 모여..
SORI: NAZO소개sites.google.com  지난 17일 개시된 음MAD×수수께끼 기획 「SORI: NAZO」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본 기사에서는 예고드렸던 대로, 각 수수께끼의 정답과 해설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말 그대로 정답으로 가기 위한 해설만 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각 문항의 출제 의도 및 전반적인 기획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후기 등은 별개의 기사에서 다루고 있으니, 이쪽도 한번씩 읽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본 기사 특성상 읽는 것 만으로도 기획 전체에 대한 스포일러가 됩니다. 혹시나 이 글로 기획을 처음 접해서 수수께끼를 직접 풀어 보시고 싶거나, 본인이 막힌 부분의 정답만 보고..
이번 기사에서는 저번 글에 이어서 전반전인 기획의 진행과 출제 의도, 후기 등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오프 더 레코드 느낌으로 가볍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귀찮으시다면 마지막에 zH 씨와 안자토 씨의 후기가 간략히 정리되어 있으니 그 부분이라도 읽어 주세요. 이전 기사와 마찬가지로 이하 내용은 읽는 것만으로도 기획에 관한 큰 스포일러가 됩니다. 이 점 유의하면서 읽어 주세요.기획 진행   우선 이 기획은 원래 이렇게 규모가 커질 예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이 기획의 모든 시작은 제 컴퓨터가 3월 1일 갑자기 고장나 버렸기 때문에 당시 할 일이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PC가 고장나서 할 일이 없어진 저는 그냥 주변 지인들(zH 등)한테 낼만한 퀴즈나 조금..
* 3/16 추가 작성 SORI: NAZO소개sites.google.com  SORI: NAZO 사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도전하실 분은 이쪽 링크로 접속해 주세요! 진행 방법이나 주의사항 등 중요한 내용이 적혀 있으므로, 충분히 숙지하고 온전히 기획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실제 플레이는 3/17 0:00부터 가능합니다.   여러분은 혹시 수수께끼 풀기를 좋아하십니까? 혹은 퍼즐 게임을 좋아하십니까? 저는 모든 장르중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머리를 쓰는 분야를 좋아합니다만, 특히 레이튼 교수 시리즈나 문제적 남자에 등장하는 유형의 문항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여전히 이런 류의 문제들을 어떻게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에서 수수께끼라고 검색하면 넌센스 문제들밖에 안 나오더군요. ..
올해의 10선도 1월 21일부로 무사히 끝이 났습니다. 기사는 물론 PV와 우리매드 겨루기까지 제 생각보다 그 스케일이 엄청나게 커졌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스케일이 커져 가는 것을 기대하고 계신 분들도 있는 것 같았으나, 이번 2023년의 10선이 저희도 이상함을 느낄 만큼 뭔가 너무 방대해진 기획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이렇게 큰 스케일의 기획을 전해 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스노우볼이 어디서 어떻게 굴러 갔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퀴즈쇼 스태프들이 이번 퀴즈쇼를 준비하면서 상당히 많은 고생을 했기 때문에, 퀴즈쇼 혹은 그에 맞먹는 대형 프로젝트를 매년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그마한 기획이라도 함께 보내드릴 수 있는 한 보내드리고..
· 음MAD/10선
2024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지난 한 해는 어떠셨습니까? 저는 참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현실 생활에 있어서나, 음MAD에 있어서나 모두 말입니다. 덕분에 한 해는 상당히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어느새 2023년의 음MAD들을 다함께 돌아볼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작년의 10선에 비해 참가자가 3명 더 추가되었고, 기존에 없었던 PV도 새로이 제작하였습니다. 그런 만큼 여러분께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년간 저희 참여자들 전부 최선을 다해 왔으니, 여러분도 그만큼 즐기실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갈수록 그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미 월요일부터 시작된 기획이긴 하지만 그래도 잠시 언급..
Every4Season
@Every4Season